고만고만한 SF 액션물에 길들여진 관객들의 기대를 여전히 충족시켜주는 영화.
이런 종류의 액션 연기는 역시 톰 크루즈를 따라올 배우가 없다는 점을 깨우쳐준다.
나이를 어디로 먹는지, 이 영화에선 더 잘생겨보인다.
가장 궁금할 수 있는 부분을 과감하게 절삭한 영화다.
뻔한 삶을 반복해서 살아갈 수 있는 투지에 대해 침묵한다.
Cage라는 이름에서부터 윤회와 해탈까지 읽어낸 이동진은 역시 평론계의 아이돌이 될 만하다는 생각을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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